건축, 인테리어 이야기

🎬넷플릭스형 자취방, 요즘은 거실보다 스크린이 중심이다

무튼로그 2025. 3. 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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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주거 공간, 이제는 콘텐츠 중심으로 설계되는 시대


💬 한눈에 요약

  • ✔️ 콘텐츠 소비가 공간 구조를 바꾸고 있다
  • ✔️ ‘TV 중심’이 아니라 ‘스크린 중심’ 시대
  • ✔️ 침실과 거실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음
  • ✔️ 자취방 설계 시 콘텐츠 중심 구조 고려할 타이밍

🎥 콘텐츠가 거실을 재편하다

예전엔 거실 한가운데 TV를 두고 쇼파를 둔 구조가 당연했어요. 하지만 요즘 1~2인 가구는 어떨까요?

TV가 아닌 노트북, 빔프로젝터, 태블릿이 중심이 된 공간에서 거실이라는 개념 자체가 바뀌고 있어요.

🪑 요즘 자취방, 가구 배치가 달라졌다

  • 📺 TV가 없는 집, 점점 늘어나는 중
  • 🛏️ 침대가 거실이 되고, 소파가 침대가 됨
  • 🎮 게임과 영화 중심의 가구 배치 구조

🔦 콘텐츠 공간 설계를 위한 포인트 4가지

요소 설명
스크린 벽면 TV or 빔프로젝터가 들어갈 메인 공간 창문 없는 벽이 최적, 화이트 도장 추천
조명 눈부심 없는 간접등 중심 바닥등, 벽등 활용 + 천장등 최소화
소리 벽이 얇을 경우 방음/흡음 고려 커튼, 러그, 패브릭 가구 활용
가구 배치 스크린을 중심으로 배치 재구성 침대or소파가 중심, 사이드 테이블만

🧭 설계자 관점에서 본 ‘거실 없는 시대’

요즘은 “거실에서 뭐 하세요?”라는 질문보다 “스크린은 어디 있나요?”라는 질문이 더 현실적이에요.

소형 평면도에서는 거실보다 스크린 벽 위치가 공간의 성격을 결정합니다. 따라서 설계할 때도 단순한 기능 배치가 아닌, ‘콘텐츠 중심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동선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 마무리하며

‘내 방’은 이제 ‘작은 시네마’이자 ‘작업실’, ‘수면 공간’, ‘취향의 상징’입니다.

설계자는 거실보다 스크린의 위치, 조도의 방향, 벽의 색을 먼저 그리게 되었어요. 📺 **넷플릭스가 바꾼 건 영상 콘텐츠만이 아니라, 공간 그 자체일지도 모릅니다.**

🗺️ 다음 글 예고

  • 👉 “프로젝터를 위한 방, 어떻게 설계할까?”
  • 👉 “TV 없이 사는 자취방, 공간이 더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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